Leon Jackson - Stargazing 노래를 들어요

그대를 알기 전의 삶을 그려봐
그건, 괜찮았어, 괜찮았지
그대를 사랑하기 전의 삶을 그려보면
복도엔 그림 한 점 없고
불꽃도 없고
굉장한 매력도 없었지
모든 건 그대가 내 문을 열고 걸어올 때 생겨나

그리고 오─ 지금─
삶은 놀라운 것 이상이야
그대 눈 안에서는
마치 별을 바라보고 있는 기분이야

영화 속에서 사는 기분이 들어
빗속에서 노래하는 Singin' in the Rain ‘프레드 아스테얼’처럼
불꽃이 보여
굉장한 매력이 느껴져
그대가 내 문을 열고 들어오는 매 순간 그렇게 돼

그리고 오─ 지금─
삶은 놀라운 것 이상이야
그대 눈 안에서는
마치 별을 바라보고 있는 기분이야

불꽃도 없었고
굉장한 매력도 없었어
그대가 내 문을 열고 걸어올 때만 생겨나

그리고 오─ 지금─
삶은 놀라운 것 이상이야
그대 눈 안에서는
마치 별을 바라보고 있는 기분이야

그대의 눈을 바라보면
난 별을 바라보고 있어
난 별을 바라보고 있어
그대의 눈을 바라보면
난 별을 바라보고 있어
난 별을 바라보고 있어



아, 달콤함으로 나를 죽이시는 당신!






난 이 두 팔로 널 안기 위해 태어났는지도 몰라 노래를 들어요

스웰 시즌의 ‘In These Arms’
원래 제목은 ‘Maybe I was Born to Hold You in These Arms’였는데 결국 줄였죠. 전 긴 제목을 좋아해서 원제 역시 맘에 듭니다만, 짧아진 제목 역시 앞 부분이 생략되면서 또 다른 느낌을 줘서 이건 이것대로 좋습니다. 숨을 한 번 크게 들이쉬고 쭉 부르는 후렴구가 무척 매혹적이고 압도적입니다. 글렌 한사드와 말케타 이글로바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듣는 이를 따뜻함으로 절여버리는 순간이 있어요.

난 이 두 팔로 널 안기 위해 태어났는지도 몰라
난 이 두 팔로 널 안기 위해 태어났는지도 몰라
난 이 두 팔로 널 안기 위해 태어났는지도 몰라…

으, 어쩜 이리 아름다운가요.



- “And True Love Will Find Them in the End”는 역시 의도적으로 다니엘 존스턴을 가져온 것 같죠.




[모던 패밀리] 1x08 브라운관 탐사

드디어 에드워드 노튼과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특별출연한 에피소드 차례가 왔군요. 노튼 빠는 당연히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두근두근 궁금해했죠. 뚜껑을 열고 보니 생각만큼 웃기진 않았어요, 하하. 뭐 이번 에피소드 자체가 평이했어요. 일곱 번째 에피소드까지 너무 무시무시하게 웃겨서 언제나 약한 모습을 보여 주려나 했는데 마침내 살짝 삐끗, 한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 조금 즐겁습니다. 물론 덜 웃겼다는 건 그간 이 시리즈가 보여준 압도적인 모습을 기준으로 한 것이지 평범한 시트콤을 기준으로 한 건 아니지만요.


반면 웃음이 약했던 만큼 이번 에피소드에는 아주 뭉클한 순간이 있었습니다. ‘필’과 ‘클레어’의 사랑 이야기요. 막판에 ‘클레어’가 눈이 빨개져서는 울먹거리며 내가 너무 바보 같다고 자책하는 장면은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. 누가 울면 덩달아 우는 게 전문인지라 따뜻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. 더군다나 이 시리즈에서 줄리 보웬의 외모와 목소리는 절 약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어서 더 그랬어요. 마음 속 깊숙한 어딘가를 건드립니다.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.

하여간 대단히 따스한 장면이었습니다. 이 말을 대체 몇 번째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작진의 균형 감각이 정말 좋아요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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